중국의 눈 상황

2018. 12. 16. 13:54

코부타 일본 생활




중국의 눈.

후덜덜......ㅠㅠ




지난 11일 한국행.

한국의 대기오염 상황도 만만치 않음을 알고 있는 사랑맘은 일단 다량의 마스크를 준비했습니다.

3일간 체류하는 동안 사랑인 마스크를 쓰고 다녔지요.

사랑맘은 마스크없이 다녔는데....별일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사랑인 한국만 가면 항상 감기때문에 고생을 했었습니다.

사랑맘은 실온과 실외 온도의 차가 심한 한국의 난방 탓이라 생각했었지요.


6년전....

그때도 사랑인 콧물을 줄줄 흘렸고 감기라 생각한 사랑맘은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쌤: "얘....외국에서 왔나요?"

사랑맘: "네,일본에서 왔는데요."

의사쌤 :"감기 아닙니다. 공기 때문이예요."


옴마나~~~ 쪽찝게 선생뉘임~~~


오염된 공기 때문이랍니다.

한국의 대기오염이 생각보다 정말 심각하다는 생각을 첨 해본 순간입니다.

그때부터 사랑인 어딜가건 마스크를 사용합니다.



공기를 사야하는 세상이 올거라는 누군가의 글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공기를 사다니.......

어쩜 우린 이미 공기를 사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공기를 정화 시켜주는 각종 가전제품이 해마다 쏟아져 나오고 있으니까요.


캔에 공기를 담아 파는 중국 사람들의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오지만

웃을수만도 없는 심각한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