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물질 중 하나인 세슘을 가장 잘 흡수하는 채소가 버섯이라고 합니다.

아,일뜽은  "차(茶)" 고요,버섯이 2등.


시즈오카의 차밭입니다.

후쿠시마 지진 사건 이후 이곳의 차밭에서 세슘이 검출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농장주가 티브이에 나와 하소연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사랑맘은 이 후로 일본산 차는 안먹습니다.




많은 종류의 버섯 중 아빠버섯이라고 하는 이 버섯에서 

세슘이 검출 되었다고 하는 기사가 오늘 교토 신문에 게재 되었습니다.

전 처음 보는 것 같은데...표고버섯 비스끄름하게 생겼지요?

이 버섯에서 세슘이 발견 됐다는 내용입니다.

이 아이만 오염 됐겠습니까?

그 주변의 다른 야채도 마찬가지 겠지요.

사랑맘이 먹거리중 가장 신경 쓰는 야채가 버섯입니다.

사랑이가 워낙 좋아해서요.

그렇지만 큐우슈우산 이외에는 안 먹습니다.

이것도 살짝 찝찝하긴 한데....어쩔수 없이 먹긴 합니다.

근데 요새는 슈퍼에서 구할수가 없네요.

두달 정도 버섯 구경 못하고 살았어여.ㅠㅠ




도치기현의 한 직매소에서 판매한 

아빠버섯에서  국가 기준치(1킬로당 100베크럴)의 

7배에 달하는 방사성 세슘이 검출 된것으로 밝혀 졌다는 내용입니다.

134팩이 판매 되었다고 하는데.....

흠~~ 무섭네요.

나머지 남은 버섯은 시에서 회수 했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直売所キノコから放射性物質 国基準の7倍


 栃木県那須塩原市にある農産物直売所「そすいの郷直売センター」で販売されていたキノコの「チチタケ」から、

国の基準値(1キログラム当たり100ベクレル)の約7倍に当たる720ベクレルの放射性セシウムが検出されたことが26日、

市などへの取材で分かった。

直売所を運営する「ふるさとにしなす産直会」が自主回収を進めている。

 那須塩原市などによると、このチチタケは同産直会の会員が栃木県外で採って持ち込み、

今月8~22日に計134パックが売れた。

 「基準値を超えているようだ」と、購入者から21日に市に連絡があったため、

市が残っていた7パックを22日に回収して調べていた。


문제는 이 버섯을 구입자가 신고 했다는데에 있습니다.

만약 이 구입자가 신고를 안했다면.....

이 버섯은 계속 누군가의 식탁 위에 올려 졌겠지요.


후쿠시마에서 원전이 폭발 된 이후부터 식품 구입에 참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무뎌지더군요.

산지를 선별해서 구입 한다는게 생각보다 많이 힘듭니다.

더군다나 후쿠시마 쪽은 곡창지대였고 야채가 다량 생산 되던 곳이라

도쿄에서도 많이 유통되고 있었거든요.

살만큼 살았다고 생각하는 사랑맘은 괘안은데,

아직 어린 사랑이 때문에 신경이 쓰이네요.

방사능이라는게 일단 체내로 흡수가 되면 어떤 방식으로건

인체에 해를 주거든요.

일단 일본에 사시는 분들은

후쿠시마 근처 도시의 야채는 피하시구요, 

될수 있으면 버섯은 안드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생활의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그래도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