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자식의 수학여행에 따라간 6명의 엄마들에 대한 기사를 읽었다

그리고

장성한 자식의 면접장에 동행하는 엄마의 이야기까지 듣고나니

뭔가...허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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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곰의 자식을 사랑하는 방법.




짧은 영상이지만 많은것을 생각하게 했다.

아기 곰 위로 날아다니는 정체 불명의 새.

독수리인가.....?

엄마곰은 혹독한 자연앞에

고스란히 자신의 자식을 내어 놓는다.

떨어지는 아기곰을 보며 엄마곰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아마 인간의 생각과 다름이 없으리라......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은 미물의 짐승이나 인간이나 다름 없을터.

어쩌면 우둔한 인간보다 훨씬 더 지혜로왔을 엄마곰...

존경스럽다.




세번의 실패 끝에 엄마곁에 다다른 아기곰과

함께 뛰어가는 엄마곰의 모습이

감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