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있는 딸을 웃게한 것.
사랑맘 일기2018. 12. 5. 00:00
지지난주는 사랑이 아빠의 생일이었다.이혼은 했지만 사랑맘은 해마다 사랑이 아빠의 생일 선물을 챙겼다.함께 저녁식사라도 하고 싶었지만 서로의 사정상 시간을 맞출수가 없었다.사랑인 여름부터 시작한 미술 과외 때문에 바빴고 사랑이 아빠도 나도 각자의 일 때문에 좀처럼 시간을 내지 못했던 탓이다.미리 준비해 둔 선물은 생일 보다 먼저 건넸지만사랑이가 아빠에게 쓴 편지를 전해주지 못했다.편지도 전하고 오랫만에 뺀질이 얼굴도 볼겸 사랑이와 아빠네 집으로 향했다. 우리 뺀질이,헤르니아 수술 했을때 사진.등의 털을 다 깍고 수술했었다.사랑인 울고 불고.......ㅠㅠ↓↓↓↓↓↓↓↓↓↓↓ 우리집에서 10분거리에 사랑이 아빠의 집이 있다.사랑이와 둘이 사이좋게 자전거 타고 도착.초인종을 누를 필요도 없이 집으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