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암에 걸렸다( 약올라서 꼰질럿다.)
사랑맘 일기2023. 8. 14. 17:14
저녁 늦게 사랑이 아빠에게서 전화가 왔다. 사랑이 아빠 : "너 시미즈상 알지? 걔가 암수술 한 곳이 있는데 지금은 완치되서 잘 살고 있어. 거기 가볼래?" 나: 어딘데? 듣도 보도 못한 병원이다. 급 검색을 해 보니 분위기가 괜찮은것 같다. 담날 아침, 병원에 전화를 하니 2틀후에 진료가 가능하단다. 급하게 지금까지 진료를 받았던 그 병맛 병원으로 달려갔다. 소개장 받으러. 나: 소개장 받으러 왔는데요? 안내 :" 무슨 과 세요?" 나: "외과입니다" 서류를 주면서 2주후에 오랜다. "뭐시여??? 2주후 ??? 이것들이 장난치나!!!!" 못 말리는 다혈질 성격. 연중행사라도 하듯 가끔 튀어 나온다. 못참고 2층 외과로 튀어 올라갔다. 나: " 나 *** 인데, 소개장 받으러 왔거덩요?" 나를 알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