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
사랑맘 일기2017. 5. 18. 17:00
체벌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일본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놀랐던 일 중의 하나가 체벌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사랑이가 태어나서 얼마 안 되었을때의 일입니다. 우연히 성당을 간 적이 있었습니다.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요.아이들의 예배실이 따로 있었습니다.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많기는 했으나 내 눈에 띈건맨 앞쪽에 앉아 있는 서너살쯤 되어 보이는 아이들이었습니다.아이를 안고 뒤쪽으로 가서 앉아 있었는데....거의 한시간이 넘는 미사가 끝날때까지 조용히 앉아 있는 아이들이 너무 신기했습니다.꽤 오랫동안 제 기억에 남아 있었던 그 일들은 사랑이가 음악 학원을 가게 되었을때다시 되살아납니다.20명 정도의 아이들이 모여 있었는데조용히 자기 자리에 앉아서 선생님의 이야기가 끝나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2,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