져도 돼. 떨어져도 돼..
사랑맘 일기2017. 4. 17. 22:00
사랑이가 초 6학년때의 일.초등학교 마지막 행사인 달리기를 꼴찌로 마감했습니다.역시 엄마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장하다.ㅋ 꼴찌는 아무나 하나.특별한 은사가 있어야쥐~~~ 유난히 달리기를 못하는 딸은 이제 자신에게 포기한듯 합니다. 3살때 동네 공원에서 첨으로 친구들과 달리기를 한후꼴찌를 한게 억울했던지엉엉 울던 아이입니다.그때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이 어린것이 "지는 것" 을 어찌 알고 이렇게 우나....본능인가?지면 안된다고 누가 가르쳐 줬지? 난 그 후로 사랑이에게 져도 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기 위해 많은 노력했습니다. 사랑이는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고입 준비를 하면서 제일 골치 아팠던게 체육점수 였습니다.일본은 5등급으로 점수를 메깁니다.1.2.3.4.5초등학생때 너무 놀린 결과기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