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가 맺어 준 인연.
일본 생활2018. 12. 23. 00:00
블친님과 약속한 장충동으로 달려간 사랑맘. 너무 서둘렀는지 30분이상의 시간이 남았다. 바쁜 가게에 일짝 들어가서 테이블을 차지하기도 미안하고.... 마침 건너편에 카페가 보였다. 남은 시간은 커피나 마시면서 때우자..... 사랑이와 앉아 커피를 마시다 뜬금없이 종업원에게 말을 건 사랑맘 "이 동네에서 젤 맛있는 족발집이 어디예요?" "저기 할머니 족발집 보이시죠? 그 옆으로 들어가면 평안도 족발집이 있어요. 거기가 맛있어요." 오홋~~~~ 팔랑귀 사랑맘은 즉각 행동개시. 종업원의 한마디에 우리의 족발 운명이 결정되었다. 역시,운명이란...아무도 예측할수 없는것. ㅋㅋㅋ 지난 글에 할머니 족발집에 간줄 알고 댓글을 달아주신 차포님. (죄송합니당...^^) 우린 평안도 족발집을 갔고 그곳에서 젤 큰걸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