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머리카락
사랑맘 일기2019. 10. 5. 00:00
외출 준비를 했다. 사랑맘이 꽃단장을 하는 날은 한달에 한두번? 아니 두달에 한두번 정도? 아뭏든 적다. 얼굴에 화운데이션을 바르고 연한 루즈를 바르는게 전부. 하지만, 머리는 꽤 신경을 써서 만지는 편이다. 그래봐야 10분안에 끝나지만... 그런데 생각대로 머리가 잘 안 만져진다. 뭔가 이상한데..... 뭐가 이상한지 도저히 모르겠더라는. 그렇게 한달이 지났나보다. 어느날... 이마의 모양이 변해 있는걸 발견했다. 오른쪽 맨 윗쪽 부분의 이마쪽에, 없어야 할 머리카락이 존재하고 있었다. 이게 언제부터 여기에 있었지? 머리를 만져도 모양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이마 밑으로 나온 머리카락 때문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맘은 성격상 머리카락 한올이라도 얼굴에 닿는게 싫다. 간지럽기도하고 거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