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책

2017. 5. 7. 06:00

코부타 일본 지진, 방사능




이번 포스팅은 어느날 생각치 않게 다가올수도 있는 재난 대책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지금까지 지진의 안전지역으로 생각 했었던 한국에서도 잦은 지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발생했던 경주 지진으로 많은 분들이 놀라 셨을거예요.

뜻하지 않게 닥치는 재난에 대한  준비가 아직 안되어 있는 분들을 위하여

도쿄시에서 발행한 도쿄 방재라는 책을 소개 합니다.



이 책은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 사람을 위하여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각 가정에 배포 되었습니다.

도쿄 지역 특성과 도시 구조,도민의 라이프 스타일등을 고려하여 재해에 대한 사전 준비와 

재해 발생시의 대처법 등,지금 바로 활용 가능하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도쿄 사양 방재 굿즈입니다.





만일의 경우, 자신과 가족을 지키는것은 

단 하나의 지식

단 하나의 도구

단 하나의 커뮤니케이션 일수도 있습니다.

사소해 보일지 모르는 이 작은 대비가 재해시 크게 도움이 될것 입니다.

큰 재해가 일어난 후에는 이미 늦습니다.





지금하자!!!


일단 대규모 지진이 일어나면 전기 가스 수도등 라이프 라인 피해나

물자 공급의 정체가 예상 됩니다.

슈퍼등에서 물건을 살 생각은 아예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실제로 2011년 도쿄에서 지진이 났을때 사랑맘은 물 한통 살수가 없었습니다.

수도 전기는 끊겼고 자동차의 가솔린조차도 살수가 없었습니다.

인구 밀집이 심한 도시라면 아예 집 밖에서 한 발도 나갈수 없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만일 자신의 집이 붕괴가 되지 않았다면 재해 발생 후에는

자신의 집에 당분간 생활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럴때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들을 준비해 놓는것이 중요합니다.

이전의 포스팅에 재난시의 비상용품에 대해 소개 해 놓았으니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자세히 읽어 보시면 내용이 매우 충실하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 내용을 잠깐 소개합니다.


※지진 발생 순간은 적절한 판단이 어렵습니다.

대지진 체험자 중에는 갑자기 흔들려서

 "비행기가 떨어졌다"

"공장이 폭발했다"

"화산이 폭발했다" 라고 느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몸이 굳어지고 머리가 새하얗게 돼서 적절한 판단이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사랑맘도 머리가 새하얗게 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최우선으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해야 합니다.

강한 흔들림으로 가구가 넘어져서 깔리거나 창문,유리 파편 등의 낙하물이

머리를 직격하면 부상 당하거나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위의 상황을 보면서 바로 물건이 떨어지지 않는 안전한 위치로 이동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집 안에서라면 테이블 밑이나 화장실 등으로 피신하는것이 좋겠지요)



재해 발생 직후 행동

흔들림이 멈춘후에 행동 합니다.

당황하여 밖으로 나가면 유리의 파편,낙하물에 의해 부상을 당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불을 사용하고 있을경우 흔들림이 멈춘후 당황하지 말고 불단속을 합니다.

출구를 확보하여야 합니다.

흔들림이 멈췄을때 피난할수 있도록 방문,창문,현관문을 열어 놓습니다.

(사랑맘은 일단 현관문을 먼저 열어 놓습니다.집이 붕괴되지 않아도 뒤틀리어 창문이나 문이 안 열릴때가 있습니다)





도쿄도의 홈페이지에 가시면 

한국어로 번역된 책이 있습니다.

다 옮기고 싶은데 분량이 너무 많네요.

시간 내셔서 한번 읽어 보세요.

많은 도움이 되실거예요.




재난 대책에 대하여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