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짜미의 일본 상황.

2018. 9. 30. 12:53

코부타 일본 생활




오키나와에서 24만 세대 정전 사태 발생.

차량 뒤집히고....


물난리...


미야코지마, 11미터 높이의 등대..

흔적도 없이 사라짐.



신호등 넘어지고...




가옥의 지붕 날아가고.... 


간판 넘어지고....


헐...

차량에 박힌 벽돌..









어제 저녁 잠들기전,혹시나 모를 비상사태를 대비해

덧문도 닫고 베란다의 물건들이 날아 갈까봐 정리를 해 놓았다.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꿀잠 잔 사랑맘.

아침에 일어나보니....

옴마나...

날씨 화창.

이건 뭥뮈???

태풍 전야의 고요함???

우쨌거나 이 기회를 놓칠수 없다.
사랑맘은 며칠동안 계속된 비로 밀렸던 빨래를 서둘러 했다.



이제부터의 진행상황

30일 오오사카의 간사이 공항 일시 폐쇄.



신칸센 일부 구간 운행 정지.

열차도 상황따라 운행 정지 한단다.

오오사카의 상황이다.

도쿄는?

  너무 멀쩡함.

바람도 비도 없다.



혹시 오오사카 쪽으로 여행 오시는 분들, 또는 현재 여행 중이신 분들은

안전에 유의 하시고

이곳에 계신 분들도 조심 또 조심하기.


PS1:  글을 올리자 마자 울린 비상음.

호우 주의보!!!!!!

지금부터 비온단다......ㅠㅠ

젠장..망했음.

저 빨래들 어떠케 하라구!!!!!



PS2:  도쿄.

오늘 저녁 8시부터 모든 지하철 운행 정지입니다.

6시부터 정지 하는곳도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