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날
사랑맘 일기2017. 5. 16. 20:18
어버이 날 저번주 일요일 아침.학교에 클럽 활동을 가는 사랑이가 2천엔이 필요하다고 합니다.뭐에 쓸거냐고 물어 보니 샤프를 사야 한다고 합니다.지갑을 뒤져 보니 천엔짜리가 없습니다.할수없이 만엔 짜리를 주었지요.오후 5시경 사랑이가 돌아 왔습니다.컴 앞에 앉아 있는 나에게 꽃을 한다발 내밉니다." 이게 뭐야? 웬 꽃??""오늘 어머니 날 이잖아""그랬어??"함박 웃음을 지며 꽃을 받아 들었습니다. 그 다음....작은 쇼핑백을 줍니다." 이건 또 뭔데??" "풀러봐~~~"오,마이 갓!!! "엄마 맘에 안들면 가서 바꿔도 돼""구뢰????"열어 보니 시계였지요.음~~~ 당연히 맘에 안드는데...그거 보다는 가격이 먼저 궁금했습니다.못말리는 속물 엄마." 이쁘네,근데 얼마 주고 샀어??""삼천엔, 근데 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