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덮친 짜미와 함께 밤을 보낸 우리집 상황.
일본 생활2018. 10. 1. 14:12
새벽3시까지 잠 못이루다.... 사랑맘이 일어난 기상 시간은 11시. 일어나자마자 TV켰다. 전철역 아수라장. 시부야역의 모습. 나무가 꺽여 철로를 덮쳤다. 전철은 당연히 운행 중지. 어제 저녁 우리집 상황. 밤 11시 바람이 거세지기 시작 했다. 이미 만반의 준비를 갖춰 놓은 사랑맘은 여유. 덧문만 닫아 놓으면 바로 옆 도로의 소음까지도 차단되는 고요함으로 돌입하는 지라 세상모르고 잘수 있다. 그런데 철벽 덧문이 부딪히는 소리가 소올솔 나기 시작. 헐~~ "이거 조짐이 수상한데???" 12시부터 2시 사이. 밖에선 물건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덧문이 떨어져 나갈것 같은 바람소리. 도저히 잘수가 없어 일어났다. 바람이 한번씩 세차게 불때마다. 집안의 물건들이 덜덜덜 움직이기 시작한다. 와~~ 이런 경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