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없는 올빼미 카페
일본에 오면 제일 많이 볼수 있는 새가 비둘기와 까마귀입니다.
사랑맘이 사는 동네에도 엄청 많지요.
쓰레기 수거 하는 날은 어김없이 집 근처를 배회하는 까마귀를 보게 됩니다.
까마귀에게 쓰레기 봉투를 난도질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이곳에서는 아주 골치 아픈 새입니다.
그런 흔히 접할수 있는 새가 아닌 동물원이 아니면 볼수 없는 새가
집 근처에 있다면?......만져 볼수도 있다면?.....
오늘의 포스팅은 자연과 접하기가 쉽지 않은 도시 사람들을 위해 마련되어진 공간.
올빼미 카페 입니다.
강아지 카페,고양이 카페등.....다양한 종류의 카페가 엄청 많지만 올빼미 카페는
사실 일본에서도 흔치 않은 카페입니다.
도쿄와 오오사카,후쿠오카등에 있는데 점포수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도쿄의 마찌다시에 있는 올빼미 카페(신쥬쿠역에서 전철로 30분거리)
Rapace(라파체)
이곳에는 17종류의 올빼미,21마리가 있습니다.
분양이 가능한 아이들도 있어요.
어깨에 올릴수도 있고 손위에 올리셔도 됩니다.
아이들과 친해지는 방법은 스태프가 가르쳐 줍니다.
Tel; 042-850-8898
이 아이들과 놀려면 .....
1시간당 1500엔
아이들은 1000엔
3세 이하 무료
연장 한시간당 500엔
음료수 각 200엔
아이들에게 간식을 주고 싶으신 분은 옵션으로 300엔을 내시면 됩니다.
몸집이 꽤 크게 보여도 절반 이상이 털이라서 폭신 폭신~~~~~
올빼미는 눈이 좋지 않아서 촬영은 하되 플레쉬는 금지 입니다.
동영상을 찍고 싶으신 분은 스태프에게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이름은 쿠쿠.
찌찌짱하고 단짝.
대식가입니다.
와타시노 나마에와 찌찌.
수다쟁이 예요.
이 아이의 이름은 텐짱~~
천진난만하다는 뜻에서 따온 이름이래요.
우왕~~~ 너 왜 이렇게 귀여운거얌~~~
카페 주인이 첫눈에 반했다는 곤짱~~~~
네 정체가 뭐냐????
너,올빼미 맞아???
어깨 위에 올려 놓으면 좋아하는 고로짱~~~~
성시경씨도 왔다 갔다는 하라쥬쿠의 올빼미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