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아비타불 관세음보살.....
가문에 없는 보살님 탄생.
나,참 웃겨서.ㅋㅋㅋ
살다 별일을 다 당해본다.
재밌는 세상이다.ㅋ
밤새 잠을 못잤다.
두피가 너무 아파서...
결국 삭발 .
가볍다.
시원하다.
바람이 솔솔 들어온다.
세수를 하려고 밴드를 했는데..
거울보고 박장대소.ㅋㅋㅋㅋㅋㅋㅋㅋ
대머리에 웬 세안밴드????
집에 돌아온 사랑이가 이번엔 예쁘단 말을 하지 않는다.
그대신 가발 얘기를 꺼낸다.
"엄마, 이거 한번 써봐"
"잘 어울리네"
" 컷트형도 한개 더 사야겠네, 잘어울릴거 같어"
만약 이번에도 예쁘다고 했으면 주딩 확 찢어버릴라고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