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의 작가 박경리....일본은 야만이다.
일본 생활2018. 9. 24. 13:04
한국 문단의 거목 고 박경리작가가 돌아가신 후, 가족들이 발견한 미발표 육필 원고가 책으로 발간 되었다. 그의 작품 중, "토지"라는 책을 어린 시절 아주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일본산고. 1편: 증오의 근원 2편:신국의 허상 3편:동경 까마귀(미완) "돌아가시기 15년 전에 씌어진 원고로 추정된다. 고인께서 일제강점기를 직접 격으신 만큼 일본에 대한 글을 쓰고 싶어 하셨다. 한 권으로 완결 짓지 못하셨지만 작가적 직관과 감수성으로 일본에 대한 생각을 풀어 내기위해 오래 고심하신 것 같다" 이 책을 발간하게 된 이유에 대한 김영주 토지 문화장관의 얘기다, 김영주 토지문화장관은 박경리작가의 딸이다. 박경리 선생과 도올 김용옥의 대화중에서. 일제 강점기에 교육을 받았던 지식인, 누구보다도 월등하게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