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간 자리.....
일본 생활2019. 10. 13. 22:04
. . 태풍은 지나 갔지만 사랑맘은 바쁘다. 우선, 베란다에서 집안으로 이동했던 물건들 제자리 찾아주기. 자잘한게 꽤 많다. 현관으로 물이 들어 올까봐 현관문 아래를 테이프로 붙여 놨던것도 떼어냈다. 힘만 조금 줘도 아픈 가슴. 어제, 오랫동안 쓰지 않았던 덧문을 닫느라 힘을 너무 줬나보다. 가슴의 통증이 더 심해졌다. 아무래도 무거운걸 드는건 조심해야 할것 같아 사랑이가 일어나길 기다렸다. 앉았다가 일어나기도 힘든 통증. 거기다 무릎의 상처가 너무 아파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수가 없다.ㅠㅠ 아,불편하다... 방송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의 태풍이 올거라고 준비 단디하라고 했었다. 말 잘 듣는 사랑맘이 가만히 있을리가 있나. 아마도 정전이 될 확율은 50%이상. 치바는 한달이 지나도 전기 복구가 안된 곳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