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식. 그리고 드디어 엑스레이 찍다.
일본 생활2020. 4. 10. 00:00
사랑이 아빠에게 전화가 왔다. "너,정말 병원 안 갈꺼야?? 사랑이 데리고 빨리 갓!!!!!" "아,씨....안 간다니까..." 전화를 끊고 어찌해야 하나 고민. 사랑이를 깨웠다. "야,병원가자. 니네 아빠 난리났다" 얼굴에 눈꼽만 떼고 다시 찾은 병원. 방호복을 입은 직원이 입구에서 2틀동안 37.5도 이상의 열이 있었냐고 물어본다. 그저께 38,5도어제 37.6도 오늘 아침 36,9도....라고 얘길 했다. 오늘 체온이 37.5도를 넘지 않았으니까 그냥 들어가란다.형식적이라는걸 알면서도어떻게 해서라도 검사를 받아 보려던 사랑맘은우......겼.....다. "오늘은 36.9도지만 그저께랑 어제,이틀동안은 37.5도 넘었는데요??그리고 가슴도 아파요,숨쉬기가 힘들어요....." 갑자기 검사원 두사람의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