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긴급사태 발령 선언
8일 오전 0시,긴급사태 선언 효력 발생.
방콕하던 사랑맘이 외출을 했다.
어쩔수 없는 사정이 있었다.
백화점 문이 닫혀 있었다.
주변의 마르이 백화점도 휴점.
안내문을 읽어보니 토,일에는 코로나 땜시 영업을 쉰다고 적혀 있었다.
주변의 식당들도 꽤 많이 문을 닫았다.
아직 긴급사태 선언은 안했지만 나름대로 물밑 작업은 하고 있다는 느낌.
어렵게 옮긴 발길인데......
서둘러 집으로 왔다.
긴급사태가 시행되면,
먹거리는 사러 나갈수 있다.
회사도 갈수 있다.
정부가 학교 ,백화점,영화관사용,이벤트등 개최의 제한,정지등을 요청 할 수 있다.
긴급 물자의 운송,의약품,의료기기등의 배송을 요청 할 수 있다
강제력은 없다.
임시 의료 설비 개설를 위하여 토지 가옥등은 소유자의 동의가 없어도 사용가능하다.
의료품등 필요한 물자의 수용,보관 명령 가능.
이건 강제력이 있다.
뉴욕같은 상황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지금까지 방치 한 결과가 너무 뻔히 보여서 걱정이 된다.
사랑맘의 상태.
어제는 열이 조금 올랐다.
38.2도
저녁에 다시 재어보니 37,8도.
오늘은 36.8도.
설사는 멈췄다.
기침은 아직도 여전하지만 며칠전에 비하면 살만하다.
호흡이 아직 불편하지만 가슴의 통증은 조금 덜하다.
그저께 사랑이가 열이 조금 올랐다.
설사,기침,가래.....
그러더니 어제 조금 상태가 좋아졌다.
나빠지는 듯하다 좋아지고....또 나빠지고....
어차피 병원에 가봤자 지사제나 항생제나 주고 말겠지... 싶어 병원에도 안갔다.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차라리 내가 아픈게 낫지...자식 아픈거 보는건 정말 괴로운 일.
아직 어리니까.....자연 치료를 기대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