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암에 걸렸다( 조직검사-생검술)
사랑맘 일기2023. 8. 12. 11:01
2주후, 다시 찾은 병원. 이미 예약이 되어 있건만 1시간을 넘게 기다렸다.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 안내하는 간호원에게 화풀이 시전. 나 : " 예약시간 보다 한시간이 더 지났는데, 언제쯤 진찰을 하나요?" 간호원 : "아,네 좀 더 있어야 할것 같네요?" 나: " 얼만큼요?" 간호원 : 글쎄요,... 드뎌 꼭지 돌음. 나 : 글쎄..라니요? 이럴려면 예약을 뭐하러 하죠? 예약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그리고 나보다 나중에 온 사람들이 먼저 진찰실로 들어가는 이유는 뭔가요? 간호원 : 아, 그건 선생님이 판단하는 거라서요? 저희는 잘 모릅니다. 나 :" 그럼 선생님이 부를때까지 그냥 기다리는 수 밖에 없는건가요? 간호원 : 네,그렇지요. 뭐 이런 개 같은 경우가... 피껏솟. 도 닦는 중처럼 조용히 살..